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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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토지』,
그 거대한 서사의 결정판을 만난다!

■ 고품질 전자책으로 제작된 『토지』의 특징
① 600명의 등장인물을 책을 읽으면서 바로 확인!
② 책 넘기기 효과, 야간모드, 검색 기능 등 다양한 환경설정!

박경리의 펜 끝에서 태어난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 아름답고 생생한 언어.
동학농민혁명의 불길이 일렁였던 1897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격동의 반세기,
백정에서 양반까지 온갖 군상들이 보여주는 참다운 삶에 대한 하나의 해답!

이번 마로니에북스판 『토지』는 『토지』 출간 이후 43년 동안 연재와 출판을 거듭하며 와전되거나 훼손되었던 작가의 원래 의도를 복원한 판본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박경리는 『토지』의 작가로 불린다. 『토지』는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토지』는 1969년에서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되었으며, 그 크기만 해도 200자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무수한 역사적 사건과 민중들의 삶이 고스란히 『토지』에 담겨 있다. 『토지』는 한마디로 “소설로 쓴 한국근대사”라 할 수 있다.

『토지』에는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 식민지시대,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가 폭넓게 그려져 있다.
당시 사회의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인물들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그리고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은 작가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만나 한국문학에 큰 획을 그은 『토지』로 태어났다. 국내를 넘어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국외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재조명은 당연히 예정되어 있던 수순이라 하겠다.

43년 만에 다시 태어나는 박경리의 토지

1969년 「현대문학」에서 처음 시작한 『토지』의 연재는 여러 매체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박경리는 『토지』의 자리를 1972년 「문학사상」으로 옮겨 2부를 연재했고, 1978년 다시 「한국문학」과 「주부생활」에 3부를 연재했다. 4부는 1981년 「마당」에서 연재되었는데, 1983년부터는 「정경문화」에서 연재의 뒤를 이었다. 작가는 1992년 9월부터 「문화일보」에 『토지』의 5부를 연재하여 1994년 8월 26년간의 집필 끝에 전 5부를 완결 지었다. 『토지』는 연재 도중에 문학사상사, 삼성출판사, 지식산업사 등에서 출간되었으며, 완간 이후 솔출판사와 나남출판사에서 전권이 출간되었다.

이처럼 소설 『토지』는 여러 잡지와 신문의 연재본, 문학사상사, 지식산업사, 삼성출판사, 솔출판사, 나남출판사까지 그것의 자리가 수없이 바뀌어왔다. 이 때문에 여러 번 바뀐 저작권 등 계속되는 재출간에 의해 본래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판을 거듭하며 왜곡과 오류로 원문이 훼손되었다.
더불어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 26년에 걸친 집필기간도 원문의 왜곡과 훼손에 한몫을 하였다.

이에 마로니에북스는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작가의 원래 의도와 생생한 육성이 살아 있는
『토지』의 결정판!

마로니에북스의 『토지』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판본은 “연재본”이라는 작가의 평소 주장을 반영하여 “연재본”을 저본으로 하는 ‘작가의 원래 의도’를 가장 잘 반영한 『토지』의 결정판이다.
하지만 26년의 집필 기간 동안 작가의 수정이 가해진 대목은 수정된 원고를 적용하였고, 인물이나 지명의 혼동, 오·탈자 등 명백한 오류는 모두 바로 잡았다.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대목들은 작가 생전에 작가를 직접 방문해 답을 얻었고, 기존 출판사의 당시 담당자들에게도 자문을 구한 바 있다.
꼬박 10년의 시간이 걸려 오랫동안 와전·왜곡되었던 작품의 원래 모습을 되찾으려는 작업이 마로니에북스 판 『토지』로 완성되었다. 이제 독자들은 『토지』의 원래 모습과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처음 작가가 전달하려 했던 단어와 문장의 아름다움, 생생함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명실공히 『토지』의 결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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